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카카오와 협력해 전용 런처 ‘U+ LTE 테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런처는 스마트폰 초기화면을 이용자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그룹과 같은 서비스를 시용할 수 있는 런처 ‘카카오홈’을 지난해 5월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홈 런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홈화면에 U+ HDTV, U+카메라, 유와(Uwa), U+박스 등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U+ HDTV 가입자는 최신 인기영화와 매주 2~3편씩 업데이트되는 무료영화를 U+ HDTV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지 않고 위젯 터치 한번으로 볼 수 있다. 지상파 실시간 TV와 인기 프로그램 VOD도 런처에서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홈 ‘모아보기’로 카카오톡 메시지와 카카오스토리 소식 알림, 친구 생일, 카카오 그룹 메시지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의 소식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며 ‘간편답장’ 팝업을 통해 카카오톡을 실행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답장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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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LTE 테마’는 LG유플러스 가입자 가운데 안드로이드 4.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설치 가능하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LG유플러스와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U+ LTE 테마’가 가장 최적화된 런처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우수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쉽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