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로 가족과 친척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이다. 또 이날은 웃어른께 인사를 드리고, 가족 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그간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설 연휴는 어른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날이기도 하다. 바로 고스톱 등의 게임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용 고스톱 게임이 대거 등장, 설 연휴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다양한 재미로 무장한 고스톱 등의 게임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상의 고스톱 게임은 18세 등급으로 오프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화끈한 시각 효과를 내세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웹보드 장르인 한게임 신맞고의 게임성을 계승한 스마트폰용 ‘한게임 신맞고’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스마트폰용 ‘한게임 신맞고’는 멀티 대전 게임으로, 감칠맛 나는 사운드와 절묘한 손맛을 강조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공개시범테스트 중으로,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네트워크 접속 및 한게임 계정 생성이 필수다. 100판당 약 1.6Mb의 데이터가 사용되며, 3G 4G망 연결 시에는 추가적인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와이파이 및 3G 망 변경 시에는 게임접속이 끊어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도 스마트폰용 고스톱 게임을 출시했다. ‘피망 뉴맞고’가 그 주인공이다.
피팡 뉴맞고도 PC 버전의 맛을 그대로 이어간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피망계정에 접속해 즐길 수 있다. 임시 계정을 사용할 경우 게임 오류/기기 초기화/기기 변경 시 데이터를 복구가 불가능한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이 게임은 레벨업으로 머니, 구슬, 금고한도 등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고, 친구 초대를 통한 랭킹 경쟁의 맛도 잘 살렸다. 실제 대전 상대와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게임 중 이모티콘으로 상대방에게 기분을 표현할 수 있다.
CJ E&M 넷마블(게임부문대표 조영기)도 지난해 9월부터 ‘다함께 맞고퐁’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게임은 친구나 무작위 상대방과 대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배우 김슬기, 성우 서유리 등의 모델을 앞세워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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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맞고퐁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귀여운 캐릭터들과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사행성 요소를 완전히 없애고 팡류 게임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러 소재를 담은 스마트폰용 고스톱 게임이 이번 설 연휴 특수를 누릴 것”이라며 “스마트폰 고스톱 게임은 편안한 자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어른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