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가 피보탈 분사에도 전년대비 15% 늘어난 매출을 기록하며 마지막 분기를 마무리했다. VM웨어는 새해 실적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VM웨어는 이날 회계연도 2013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15% 늘어난 14억8천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2% 늘어난 3억3천500만달러(주당 77센트)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 영업이익은 주당 1.01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VM웨어의 라이선스 매출은 6억8천700만달러였고, 서비스 매출은 7억9천600만달러였다. 매출액 48%에 해당하는 7억1천200만달러가 미국에서 나왔지만, 그 비중은 전년보다 1.4% 줄었다.
지난해 VM웨어는 클라우드파운드리를 분사해 EMC와 함께 피보탈을 설립했다. 짐브라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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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는 이로써 지난 한해동안 10억1천만달러의 영업이익(주당 2.34달러)을 기록했다. 매출은 52억1천만달러로 2012년보다 13% 늘었다. VM웨어의 현금 및 자산 보유액은 61억8천만달러로 늘었다.
VM웨어는 내년 매출을 59억4천만~61억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새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13억3천만~13억7천만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