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오리지널 버전 가격 인하

일반입력 :2014/01/27 16:19    수정: 2014/01/27 16:19

김지만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RPG '디아블로3'가 가격 인하에 들어갔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지난해 5월 정식 출시로 한국에 상륙한 디아블로3의 오리지널판이 발매 1년 8개월만에 가격을 인하한다.

디아블로3는 기존 5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27일부터 2만 3000원 할인된 3만 2000원에 판매된다. 대상은 PC용 디아블로3 일반판으로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과 패키지 제품 일체에 해당된다.

이와 같은 가격인하는 디아블로3의 첫번째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자'의 발매를 앞두고 패키지 상품 발매와 함께 진행된 것이다. 영혼을 거두는자는 오는 3월 25일 서비스를 시작하며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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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거두는자는 일반판 3만 7000원, 한정판 5만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확장팩은 단독으로 플레이가 불가능하며 디아블로3 오리지널 제품을 필요로 한다. 두 제품이 모두 포함된 일반판 합본은 5만 7000원으로,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디아블로3가 오리지널판 세일과 한시적 합본팩을 발매했다며 지난 오리지널 발매당시 큰 인기를 끌었기에 첫 확장팩도 기대되는 측면이 있다. 디아블로3로 온라인 게임계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