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요술 구슬과 같이 생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장하드가 곧 판매될 예정이다.
26일 주요 외신은 수제품인 외장하드 ‘소개했다. 실버 도금을 한 이 외장 하드는 크리스트 훌 장인이 직접 설계하고 만든 제품이다.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에 두면 나뭇결이 반사돼 보이고, 검은 테이블에서도 색이 반사되는 등 어디에 두어도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가 잘 된다. 윈도와 맥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밑 면이 평평하고 4개의 패드가 붙어 있어 구르지 않는다. 또 USB 케이블도 부피가 커지지 않도록 고안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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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ie Sphère 외장 하는 용량은 1TB며, USB 3.0 포트 1개를 지원한다. 크기는 13.4cm x 13.4cm x 12.5cm며, 무게는 500g이다. 자동 백업 기능, 암호 기능, 자동 에코 모드 전환 기능도 갖춰져 있다. 가격은 49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3만원이다.
출시 예정일은 올 2월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