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전문업체 WD코리아(대표 조원석)는 백업 성능이 강화된 새로운 디자인의 데스크탑 외장하드 제품군 마이북(My Book)과 맥용 마이북(My Book for Mac)을 14일 출시했다.
USB 3.0 채택으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WD 마이북 제품군은 2TB, 3TB 4TB 등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새로 탑재된 데이터 보호 기능은 노트북의 분실이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의 소실을 막기 위한 백업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드롭박스와 연동되는 WD 스마트웨어 프로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백업을 가능하게 하고,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WD 에디션은 사용자의 전체 시스템을 백업하고 디지털 파일과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맥용 마이북 외장하드 또한 USB 3.0과 UAS(USB Attached SCSI) 기능을 지원해 향상된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2TB와 3TB 용량의 맥용 마이북은 애플 타임머신 기능과의 호환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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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스테펜즈 WD 소비 가전 스토리지 부문 총괄 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마이북 외장하드 제품군은 향상된 속도, 유연성, 컨텐츠 및 시스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은 어느 때보다 많은 디지털 컨텐츠를 생성하고 다운로드하며 저장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WD 데스크탑 외장형 하드 제품에 완벽한 백업기능과 재해 및 도난에 대비한 보안기능을 탑재하였다”고 말했다.
마이북과 맥용 마이북 외장하드는 3년 품질 보증 혜택이 제공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2TB 제품 14만9천원, 3TB 제품 17만9천원, 4TB 제품 22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