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52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BH52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전화 통화와 음악 감상, 문자, 메일, 카카오톡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려준다. 영어로 된 문자와 메일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크린을 통해 표시해준다.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SBH52는 수신 스피커와 송신 마이크를 탑재해 헤드셋 본체를 스마트폰처럼 들고 통화할 수도 있다. 물이나 먼지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생활방수, 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https://image.zdnet.co.kr/2014/01/21/4McnJTjNrQWsILr1VIgK.jpg)
근거리무선통신(NFC)도 지원한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등 다른 기기와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다른 기기의 음악을 듣다가도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바로 받을 수도 있다. NFC 연동 해제도 기기간 접촉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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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헤드셋은 안드로이드 4.3 버전 이상 기기에만 연동되며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제어도 가능하다. 내장된 FM라디오 튜너를 통해 라디오 청취도 할 수 있다.
소니 인이어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색생은 블랙 1종이다. 배터리 수명은 대기 시간 기준 최대 383시간, 연속 재생 기준 10시간 30분, 연속 통화 기준 8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