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빈지노 해명 "표절 아닌 샘플링"

연예입력 :2014/01/20 18:34

온라인이슈팀 기자

표절 논란에 휩싸인 힙합 가수 빈지노(27·본명 임성빈)가 표절이 아닌 샘플링 곡이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빈지노 소속사인 일리네어레코즈 측은 달리 반 피카소는 샘플링을 통해 만들어진 곡이라면서 원작자 측에 요청을 해놓은 상태로 적법한 절차를 밟아 샘플링 클리어런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발표된 빈지노의 신곡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는 힙합전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독일가수 Fiva의 ‘sud sehen’라는 곡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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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반 피카소는 작곡가 피제이(Peejay)가 프로듀싱했으며 빈지노는 작사에만 참여, 자신의 예술가적 영감과 열정을 세 위대한 화가 달리, 반 고흐, 피카소의 이름을 빌려 표현한 곡으로 알려져있다.

빈지노 피제이 표절 의혹에 누리꾼들은 빈지노 이번에는 샘플링으로 피해가기?, 논란이 일어나면 장르의 유사성 아니면 샘플링인가?, 빈지노 표절 논란 안타깝다, 무단 샘플링이랑 표절의 차이가 뭐냐 어쨌든 다 도둑질 아닌가, 무단샘플링이라 욕을 먹는거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