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YG 전속계약…임예진·장현성·유인나 한솥밥

연예입력 :2014/01/20 15:16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차승원과 장현성, 임예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새로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유인나, 구혜선, 정혜영 등 YG 소속 배우들과 한 식구가 됐다.

20일 YG는 “차승원은 뛰어난 연기력과 남성미를 동시에 발휘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와 스타성을 공고히 다져왔다”며 “차승원이 YG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연기자로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YG행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차승원은 국내의 대표적인 남자배우로 ‘보디가드’ ‘시티홀’ ‘최고의 사랑’ 그리고 ‘박수칠 때 떠나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포화 속으로’ 등에 출연했다.

차승원 외에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장현성과 아역 출신 배우 임예진도 YG패밀리와 계약했다.

YG에는 빅뱅, 싸이, 2NE1, 위너, 에픽하이 등 가수들과 더불어 가수 션 부인 정혜영,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중인 유인나, 구혜선, 양현모, 양경모 등 소속돼 있다. 타블로의 아내 배우 강혜정도 한때 YG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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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는 향후 KT와의 홀로그램 사업과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넛잡' 제작사인 레드로버의 지분 확보 및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YG가 추진하고 있는 영상 제작업에도 향후 시너지 창출과 전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연기자매니지먼트도 자연스레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 YG 전속계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유인나 드라마에 이어 소속사도 인연이네”,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까지 영입하다니 YG에서 영화나 드라마 쪽으로 진출 하나보다”, “YG 배우 라인 장난 아니네”,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 YG행 YG 점점 크는구나”,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 YG행 좋은 작품으로 만나요”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