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 포비스티앤씨와 총판 계약

일반입력 :2014/01/20 18:04

손경호 기자

세이프넷 코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 어도비 국내 총판인 포비스티앤씨와 총판 계약을 맺고 공공, 교육 , 기업 시장에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세이프넷은 전 세계 25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암호화 및 키 관리, 보안 토큰(HSM), 사용자 인증 부문을 핵심사업군으로 한다.

총판 계약과 관련해 허한범 포스티앤씨 대표는 "최근 크고 작은 보안 사고가 잇따르면서 개인정보보호 규제 및 내부 정보 유출 방지가 화두로 떠올랐고 관련 솔루션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총판 계약을 통해 다년 간 마이크로소프트 서버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기술지원을 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교육, 공공, 기업 시장에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경쟁력 높은 정보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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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기존 주력 고객군인 금융 시장 외에 공공, 교육, 기업부문에서도 신규 고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정보생성부터 저장, 접근,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정보 보호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 주요 최상위 인증기관 및 정부 기관, 금융권, 대기업을 대상으로 암호화, 키 관리, HSM 등의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황동순 세이프넷 코리아 대표는 "세이프넷의 국내 인지도 확산 및 신규 시장 창출과 관련해 포비스티앤씨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포비스티앤씨는 정보의 생성, 저장, 활용되는 주요 매체인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대한 경험 및 이해와 더불어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의 파악과 지원 능력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조만간 기대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