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은 29일 가상 및 클라우드 환경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인 '프로텍트V'를 출시하고,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가상화 영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프로텍트V는 가상 머신과 스토리지 볼륨을 강력하고 안전한 온-프레미스 환경의 물리적인 서버, 스토리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세이프넷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가상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데이터 거버넌스, 제어 및 보안을 갖춘 환경으로의 전환, 암호화를 통한 데이터 소유권을 보장, 민감 데이터에 대한 제어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한 VM웨어 레디 인증을 획득하고, VM웨어 v쉴드 및 VM웨어 v센터와 호환된다.
아마존 웹 서비스(이하 AWS) 고객들도 이를 활용해 EC2 및 EBS 환경에 존재하는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텍트V는 AWS 및 VM웨어 환경의 가상 머신 암호화 관리를 중앙집중화 한다. 사용자는 암호화 대상이 되는 가상 머신, 접근 권한을 갖는 사람에 대한 정책을 관리해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확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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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업은 클라우드 및 가상화가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면서, 규제를 준수하는 완전한 감사 어플라이언스와 거버넌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한다.
산기타 아난드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비즈니스 유닛 부사장은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데이터는 기업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과 비례한다”며 “프로텍트V'를 활용하는 기업은 물리적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제어력과 보안 수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