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은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소프트웨어(SW) 라이선싱 관리서비스인 센티넬 클라우드에 추가되는 확장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SaaS형 SW개발사 또는 서비스 공급자들이 클라우드 상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고객에게 부여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면 SW개발사나 서비스 공급자들은 서비스 카탈로그 생성, 사용자 인증 및 관리, 이용 현황 추적 및 분석 등을 별도의 라이선스 관리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상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이프넷은 이 확장 서비스를 통해 SW개발사나 서비스 공급자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배포 방식에 따른 라이선스 관리의 복잡성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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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로모 와이스 세이프넷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부문 부사장은 "대다수 시장분석 전문가들은 향후 3년~5년 사이 하이브리드형 제품이 소프트웨어 업계의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전망을 통해 오늘 날 우리에게 익숙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라이선싱 관리 방식 간의 경계가 점점 더 모호해질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스 부사장은 "앞으로 서비스 공급자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방식의 사용자 경험을 온프레미스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똑같이 전달하고자 할 것이며, 이런 이유로 하이브리드 형태의 서비스 배포 방식을 지원할 수 있는 관리 방안 마련에 고심할 것"이라며 "센티넬 클라우드가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