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 SW라이선싱 관리서비스 출시

일반입력 :2013/06/24 17:24

손경호 기자

세이프넷은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소프트웨어(SW) 라이선싱 관리서비스인 센티넬 클라우드에 추가되는 확장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SaaS형 SW개발사 또는 서비스 공급자들이 클라우드 상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고객에게 부여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면 SW개발사나 서비스 공급자들은 서비스 카탈로그 생성, 사용자 인증 및 관리, 이용 현황 추적 및 분석 등을 별도의 라이선스 관리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상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이프넷은 이 확장 서비스를 통해 SW개발사나 서비스 공급자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배포 방식에 따른 라이선스 관리의 복잡성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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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로모 와이스 세이프넷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부문 부사장은 "대다수 시장분석 전문가들은 향후 3년~5년 사이 하이브리드형 제품이 소프트웨어 업계의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전망을 통해 오늘 날 우리에게 익숙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라이선싱 관리 방식 간의 경계가 점점 더 모호해질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스 부사장은 "앞으로 서비스 공급자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방식의 사용자 경험을 온프레미스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똑같이 전달하고자 할 것이며, 이런 이유로 하이브리드 형태의 서비스 배포 방식을 지원할 수 있는 관리 방안 마련에 고심할 것"이라며 "센티넬 클라우드가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