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가, 韓 인티브소프트와 게임 만든다

일반입력 :2014/01/17 14:35    수정: 2014/01/17 14:35

세가(대표 츠루미 나오야)와 부산 게임 개발사 인티브소프트가 한국 시장용으로 윈도용 판타지 MORPG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노모토 아키라 대표는 “이번 한일 공동 프로젝트가 한국시장 MORPG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많은 이용자에게 놀라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인티브소프트는 타르타로스 온라인으로 얻은 노하우와 실적,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맞서는 열정이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 있어서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주원 인티브소프트 대표는 “어린 시절 게임 이용자로서 동경했던 세가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세가는 오랜 노하우와 두터운 이용자층을 보유한 전통 있는 우수한 파트너이기에 이번 합작에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부산 지스타 2014에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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