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매니아들 모여라...'레트로 장터' 개최

일반입력 :2014/01/02 17:54    수정: 2014/01/02 18:26

김지만 기자

게임 매니아들의 행사인 '제 5회 레트로 게임 알뜰시장'(이하 레트로 장터)'이 오는 5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장터는 패미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고전 레트로 게임에 추억이 있는 전국의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형 벼룩시장 행사다. 게이머들은 각자 자신의 레트로 게임 물품을 가져와 판매도 하고 구입도 하며 서로 모여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소규모로 시작된 레트로 장터는 지난 4회 행사에서는 400여명의 게이머가 모여들었다. 이번에 5회째를 맞이한 행사에서는 더 많은 게이머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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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20-40대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게임물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패미콤부터 아타리,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 2000여점이 넘는 레트로 게임 물품이 전시 및 판매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레트로 게임 대회, 게임 퀴즈, 경매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5일(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 인텔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행사 입장은 무료로, 행사에 참여하거나 물품을 판매하고 싶은 참가자는 누구나 현장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