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나돌던 삼성의 저가형 7인치 태블릿 갤럭시탭3 라이트의 사전주문이 이미 이뤄지고 있다. 폴란드법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17만5천원~28만원에 예약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폰아레나는 14일(현지시간) 삼성 폴란드 법인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폴란드 웹사이트의 갤탭3 라이트 사전 주문 가격은 각각 와이파이모델(SM-T110) 165달러(17만5천원), 3G 모델(SM-T111) 263달러(28만원)다.
삼성폴란드 웹사이트에는 갤탭3 라이트의 와이파이 버전(SM-T110) 사용자 매뉴얼도 공개돼 있다.
이 7인치 태블릿은 안드로이드4.2 젤리빈 OS로 작동되며 600x1024픽셀의 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2메가픽셀 카메라,1.2GHz 듀얼코어인 마벨 PXA986프로세서와 비반테GC1000 GPU, 1GB 램, 8GB 내부메모리가 장착됐고 마이크로 SD카드가 지원된다. 배터리 용량은 3,600mAh다.
갤럭시탭3 라이트의 크기는 193x117x9.7mm이며 무게는 310그램이다. 이 단말기는 지난해 나온 갤럭시탭3 7.0(188x111.1x9.9mm)에 비해 약간 크고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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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갤탭3 라이트는 외관상으로 갤탭3 7.0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보도는 사용자 매뉴얼에서도 큰 디자인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삼성은 조만간 갤럭시탭3 라이트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