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게임을 더욱 실감나게 즐기기 위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할 날이 멀지 않았다.
15일 게임스파크 등 해외 주요 외신은 밸브가 자사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 이용자를 대상으로 VR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의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큘러스 리프트에 대응하는 스팀 게임으로는 팀포트리스2나 하프라이프2 등이며, 현재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개발자용 오큘러스 리프트를 구매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종료일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정식 서비스 전까지 해당 테스트는 지속될 전망이다.
더불어 밸브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4 행사를 통해 가정용 TV를 게임기로 변환해 주는 스팀 머신과 OS, 컨트롤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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