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가 업데이트 10을 통해 오프라인 모드를 선보인다. 이 모드는 인터넷 연결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14일 IGN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서비스하고 맥시스에서 개발한 건설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에 오프라인 모드가 새로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시티의 오프라인 모드는 무료 업데이트 10을 통해 적용되며 인터넷 접속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애초 심시티가 인터넷 접속 기반으로 설계됐지만, 이를 뒤집은 것. 또 업데이트 10에는 광역에서 싱글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내 PC에 게임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내용도 담았다. 여기에 세계 게임 이용자들과 멀티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고 EA 측은 설명했다.
EA 맥시스의 매니져 폴 부흐너(Paul Buechner)는 “오프라인 모드 추가 등의 내용을 담은 업데이트를 곧 적용된다”라며 “도시의 크기는 확장되지 않지만, 게임 모드의 난이도는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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