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넷시스템즈코리아는 후루이 사토시(Furui Satoshi)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토시 대표는 컴퓨터지원공학(CAE) 소프트웨어 업계서 20여년간 제품 및 서비스 영업과 인수합병, 국외 지사 및 계열사 경영을 맡아 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91년 사이버넷시스템즈에 입사해 유한요소해석(FEA) 및 매트랩같은 기술연산 소프트웨어 제품 영업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2001년 영업 부문 매니저로 승진했다.
그는 이후 사이버넷시스템즈가 인수한 자회사 시그메트릭스(Sigmetrix)와 노에시스솔루션스(Noesis Solutions) 사장을 맡으며 매출 성장률을 높이고 본사와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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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이버넷시스템즈 임원으로 일하면서 회사를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에서 CAE 소프트웨어 선두업체로 성장케 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사토시 대표는 사이버넷시스템즈코리아 대표로 선임돼 매우 기쁘다며 미국과 벨기에 등 해외 지사 및 자회사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펼치고 본사와의 기술 및 영업적 협력을 대폭 강화해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