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눈물의 수상소감 "연기로 칭찬 받는 건 처음"

연예입력 :2014/01/01 16:45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여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눈물을 보여 누리꾼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황정음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에서 황정음은 드라마 '비밀'로 여자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연기상에 앞서 '네티즌상'을 수상했던 황정음은 연기로 칭찬 받는 건 처음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최우수 연기상의 수상자로 호명되자 무대에 오른 그녀는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부족한 저를 캐스팅해주신 이응복 감독님 감사하다. '비밀'을 하면서 정말 많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한테 연기할 수 있는 체력을 주신, 저를 낳아주신 엄마 아빠 감사하다. 또 내 짝꿍 용준이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앞으로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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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던 황정음은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때 마다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방송된 '비밀'에서는 데뷔 이래 최고의 연기로 극찬을 받으며 연기력 논란을 잠재웠다.

황정음 눈물 수상 소감에 누리꾼들은 황정음 눈물 진심이 느껴졌어요, 황정음 수상 축하드려요, 황정음 눈물, 비밀에서도 그렇게 울더니, 황정음 눈물의 의미 뭔지 알 것 같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