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폰8에 클래식 PC게임을 기본 탑재했다. 최근 윈도8 내장 게임을 'X박스 윈도'라 명명한데 이어 X박스 브랜드와 시너지를 만들기위한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27일(현지시간)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폰8과 윈도8에서 인기 있는 MS PC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MS는 지난 20년 동안 윈도PC 사용자라면 쏠리테어(카드 놀이), 지뢰찾기, 마작 같은 클래식 PC게임을 즐겼을 것이라며 이들 게임이 이제 새로운 세대와 기기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윈도폰8.1에 알림센터와 음성비서 지원2013.12.30
- “윈도폰 만들면 1조원”…MS, 삼성에 제안?2013.12.30
- "MS, 윈도폰OS 무료화 검토중"...왜?2013.12.30
- “MS, 윈도RT와 윈도폰 합친다”2013.12.30
또 X박스 처럼 게임에서 얻은 성취를 누적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게임 스코어를 리더보드에 전송할 수도 있다며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MS는 하던 게임을 중간에 멈추고 윈도폰, PC, 태블릿에 상관 없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