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탭프로 8.4 나오나...美FCC 인증 통과

일반입력 :2013/12/28 12:28    수정: 2013/12/28 15:42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프로 8.4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FCC사이트에서 삼성 갤럭시탭 프로8.4로 보이는 제품인증 도큐먼트를 확인했다며 도면과 함께 이를 공개했다.

보도는 삼성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단말기가 6주 이내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새해 1월7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14)에서 공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는 FCC 인증 서류를 바탕으로 SM-T320모델이 갤럭시탭프로8.4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류는 이 단말기를 '포터블 태블릿'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와이파이 방식으로 뒷면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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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C 서류에는 정확한 스크린 사이즈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도면은 이 단말기의 대각선 사이즈가 240mm로 9.4인치 모델임을 보여준다. 사이트에는 정확한 화면사이즈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보도는 SM-T320모델은 스크린사이즈가 8.4인치임을 알려준다고 전했다.

그동안 삼성이 갤럭시프로 태블릿을 내년 초에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져 왔다. 새해 3월 이전에 나올 이 라인업에는 갤럭시탭 프로8.4, 갤럭시탭 프로10.1,갤럭시 노트 프로12.2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