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탭 프로 8.4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FCC사이트에서 삼성 갤럭시탭 프로8.4로 보이는 제품인증 도큐먼트를 확인했다며 도면과 함께 이를 공개했다.
보도는 삼성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단말기가 6주 이내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새해 1월7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14)에서 공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는 FCC 인증 서류를 바탕으로 SM-T320모델이 갤럭시탭프로8.4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류는 이 단말기를 '포터블 태블릿'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와이파이 방식으로 뒷면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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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C 서류에는 정확한 스크린 사이즈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도면은 이 단말기의 대각선 사이즈가 240mm로 9.4인치 모델임을 보여준다. 사이트에는 정확한 화면사이즈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보도는 SM-T320모델은 스크린사이즈가 8.4인치임을 알려준다고 전했다.
그동안 삼성이 갤럭시프로 태블릿을 내년 초에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져 왔다. 새해 3월 이전에 나올 이 라인업에는 갤럭시탭 프로8.4, 갤럭시탭 프로10.1,갤럭시 노트 프로12.2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