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은 블루투스 모바일 기기의 시험제작 개발에서부터 생산까지 걸리는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블루투스 스마트(블루투스4.0) 저가형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26일 공개했다.
새로운 스타터 SDK는 관련 업계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CSR의 마이크로에너지(µEnergy)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관련 업체에게 낮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도 초기 블루투스 스마트 제품을 개발해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키트는 전자부품 판매업체 디지키(Digikey)와 브로드밴드(Broadband) 및 각국 CSR 공식 대리점를 통해 99달러(약 10만5천원)에 출시되며, 별도의 추가 비용은 필요하지 않다고 CSR은 설명했다. 추가 라이선스 필요 없이 컴파일러과 디버거를 포함한 개발통합환경(IDE) 기능을 갖췄으며, 관련 개발업체는 최적화된 CSR µEnergy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른 환경적 요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앤서니 머레이 CSR 비즈니스그룹 수석부사장은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웨어러블 기기, 휴먼 인터페이스 기기, 의료·건강 관련 기기, 사물인터넷(IoT) 기기, 환경관련 센서, 홈 오토메이션, LED 조명 등 다기능 블루투스 스마트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 업체들에게 제품 개발의 진입장벽을 확실히 낮춰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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