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광고 시장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이 그 어느 때보다 인터넷 광고에 많은 돈을 풀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은 지난 3분기 현지 인터넷 광고 시장 매출이 106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인터넷광고협회(IAB)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인터넷 광고 매출인 92억6천만달러 대비 1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도 4.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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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B 측은 인터넷 광고 매출 성장이 디지털 시대에 가능해진 양방향 전달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랜덜 로덴버그 IAB CEO는 디지털 시대의 광고주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들의 메시지가 목표 소비자 층에 전달되길 원한다라며 어디서나 여러 스크린을 통해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소비할 수 있길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