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이하 와우)에 캐릭터 강화 효과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릭터 강화 효과는 모든 캐릭터의 공격력, 치유량, 생명력을 10%만큼 강화해준다는 내용이다. 모든 게임 이용자의 캐릭터에 내년 1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투기장과 공격대 던전 영웅 난이도, 도전 모드, 전장, 평점제 전장은 제외된다.
또한 최고 레벨인 90레벨 캐릭터의 경우 일일 퀘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행운의 하급 부적을 두 배로 획득할 수 있는 혜택도 같은 기간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와우는 판다리아의 안개를 포함해 총 4개의 확장팩을 출시하여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기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대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캐릭터 강화 효과를 제공한다”며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다음 확장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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