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 보궐 이사에 김원배 목원대 총장을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보궐이사 선정은 김충일 전 이사의 사퇴에 따른 공석 때문이다.

김원배 이사는 현재 목원대학교 총장직과 한국기독교학교연맹 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CBS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 野측 방통위 상임위원, 수신료 인상 쓴소리2013.12.17
- KBS "스마트폰·노트북도 수신료 내라"2013.12.17
- 아리랑TV, 美 1위 위성방송에 공익채널 선정2013.12.17
- 박근혜 정부 첫 방송정책…산업 성장 중심2013.12.17
방문진 이사는 방문진법 제6조제4항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한다. 방통위는 방문진법이 정한 이사의 결격사유 해당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원배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임기간인 2015년 8월 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