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창어3 , 옥토끼 로봇 달착륙 인증샷

일반입력 :2013/12/16 10:12    수정: 2013/12/16 10:14

이재구 기자

14일 달 착륙에 성공한 중국 창어 3호와 여기서 분리된 탐사로봇 위투(옥토·玉兎)가 15일 밤 서로 인증샷 사진을 촬영했다.

중국 CCTV는 15일 창어3 미션을 수행중인 창어3 착륙선과 위투로봇이 서로를 촬영해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전송된 컬러 사진에는 중국 국기가 위투중앙에 걸려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오성홍기가 베이징 항공우주통제센터(BACC)의 대형 모니터 스크린에 나타나자 고위 관리들과 BACC 직원들은 손을 맞잡으며 환호했다. 시진핑 중국 최고 지도자는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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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 위투는 3개월 동안 달의 지질학적 구조와 표면 물질, 자연자원 등을 조사하며 착륙선은 1년 동안 착륙 장소에서 탐사 임무를 수행한다. 창어는 중국 신화에서 등장하는 '달에서 사는 여신'의 이름으로 '옥토끼'란 토끼를 품에 안고 다닌다.

아래 동영상은 창어3가 착륙하는 순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