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12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타임은 빈자의 아버지 프란치스코를 즉위명으로 선택한 데서 보듯 겸손한 자세로 '치유의 교회' 실현에 앞장서면서 변화의 물결에도 동참해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타임은 올해의 인물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감청 실태를 폭로한 전 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 미국의 동성결혼법 위헌결정을 끌어낸 에디스 윈저,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교황과 경합한 최종 후보였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작년에는 누구였더라, 영원히 모든 찬사가 성하님과 함께하길, 최종 후보 다들 대단한 사람들이었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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