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머신과 컨트롤러 등 스팀TV의 구성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가 시작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밸브는 북미 테스터 300명에게 스팀 머신과 컨트롤러의 프로토타입을 발송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밸브는 애초 북미가 아닌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려 했지만, 규제 문제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만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을 받은 이용자들은 스팀OS를 내려 받을 수 있고, 테스트 시작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해졌다.스팀 머신과 컨트롤러, OS는 스팀TV의 구성 요소다. 밸브는 이 세 가지를 통해 가정용 TV가 게임기로 변신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테스트에 제공된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내년 1월 6일 CE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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