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정동하 8년 열애 끝 다음달 결혼

연예입력 :2013/12/05 17:05

온라인이슈팀 기자

밴드 부활의 보컬 정동하가 다음달 11일 결혼한다.

5일 보도에 따르면, 정동하(33세)는 내년 1월11일 서울 모처에서 8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 신부는 정동하 대학 재학시절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정동하의 첫사랑으로 알려졌다.

정동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8년이 넘도록 제 곁을 항상 지켜주고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 주고 응원해주었던 친구와 함께하려고 한다며 힘든 시간을 함께 겪고 지내온 친구와 그 가족들에게 더 이상 기다리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 나를 아껴주시는 고마운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관련기사

정동하는 2005년 부활 10집 '서정'부터 밴드에 합류했으며, 올해 8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8년 연애에 첫사랑이라니 축하드린다, 비처럼 음악처럼 때 대박이었는데, 결혼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