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기대작 타이탄폴, 베타테스트 진행?

일반입력 :2013/12/04 09:00    수정: 2013/12/04 09:00

내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콘솔 일인칭슈팅(FPS) 게 ‘타이탄폴’이 정식 출시에 앞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VGX 게임 이벤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엣지온라인 등 게임 외신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출시할 예정인 FPS 타이탄폴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스트는 특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멀티플레이 모드 등 한정된 콘텐츠만 경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X박스원 등 콘솔 버전으로 출시되는 타이탄폴은 SF FPS 장르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탑승장비, 색다른 무기, 부스터 등을 활용해 전투를 진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타이탄폴 공식 트위터에 ‘타이탄폴로 낙하할 첫 번째 사람이 되자’는 문구가 공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테스트 일정 등 세부 내용이 곧 발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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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령은 오는 8일(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게임이벤트 VGX가 될 전망이다. VGX는 미국의 케이블 방송인 스파이크TV가 매년 진행하는 게임 행사로 인기 게임 소개, 최신 트레일러, 미공개 신작 발표 등이 주된 내용이다.

더불어 지난 2010년 VGX에선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이 공개됐으며, 이후 2011년 ‘라스트오브어스’, 2012년 ‘다크소울2’가 공개돼 게임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