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中 텐센트 카니발서 호평

일반입력 :2013/12/03 18:26    수정: 2013/12/03 18:26

중국 서비스를 앞둔 ‘아키에이지’가 중국 현지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텐센트게임즈카니발2013’(Tencent Games Carnival, 이하 TGC 2013)를 찾은 중국 현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TGC2013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총 3일간 상해 엑스포 메인관에서 열렸다. 이 기간 아키에이지는 TGC2013 게임 부스를 통해 중국 현지의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키에이지 전용 부스에서는 인스턴스 던전 ‘파괴의 요람’ 5:5 길드전이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게임 내 해변지역인 긴 모래톱에서 날틀과 탈것, 수영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PC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아키에이지 음악감독인 뮤지션 윤상과 오키드나 테마곡 ‘망각’을 부른 가수 전은진이 TGC 2013 현장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아키에이지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고조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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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아키에이지의 중국 게릴라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엑스엘게임즈의 성은자 사업실장(아키에이지 부문)은 “이번 TGC 2013은 아키에이지를 기대하는 중국 이용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현지의 성원이 워낙 커 보답하는 차원에서 게릴라 테스트를 준비했고 이를 바탕으로 아키에이지를 기대하고 있는 많은 중국 이용자들에게 하루 빨리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