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작 ‘아크로드2’, 첫 업데이트 실시

일반입력 :2013/11/29 16:31    수정: 2013/11/29 16:31

웹젠(대표 김태영)은 MMORPG‘아크로드2’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내용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최고 레벨을 기존 41에서 46로 상향 조정하고, 각 진영(에임하이/데몰리션) 별 신규 지역 및 인스턴스 던전, 장비 아이템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것.

추가 된 ‘에임하이’ 진영의 신규 지역 ‘분노의 산맥’은 험준한 화산으로 이뤄진 지역을 배경으로 ‘용’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가 등장하고, 데몰리션 진영의 ‘전사들의 땅’에서는 평야 및 호수를 지나 화산으로 이어지는 지형을 배경으로 각각의 지형에 맞춰 여러 몬스터들이 등장한다.또한 ‘화룡의 둥지(에임하이)’, ‘붉은머리 화산동굴(데몰리션)’등 4개의 인스턴스 던전과 신규 장비 등도 추가됐다. 신규 장비는 높은 능력치를 가진 상위 등급의 아이템으로 42레벨 이상 게임 캐릭터들이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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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자유롭게 PvP(이용자 간 대결)를 즐길 수 있는 5번째 격전지 ‘새벽이슬 사막’도 추가됐다.

웹젠의 정임호 사업팀장은 “이번 업데이트 적용 이후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와 개선된 게임운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들이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아크로드 결정전 등 고유한 콘텐츠들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