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아크로드2' 인기에 서버 증설

일반입력 :2013/10/21 16:02    수정: 2013/10/21 16:09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온라인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이용자가 주말께 크게 늘면서 게임 서버를 총 10대로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아크로드2는 출시초반 게임 서버 3개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18일 5대의 서버를 순차 증설했고, 주말이 시작된 19일 2대를 추가로 늘리면서 총 10대의 서버를 운영하게 됐다.

웹젠은 현재 아크로드2의 신규 회원 및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게임 서비스 현황 및 문의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식서비스 시작 당일 다수의 사용자 접속이 동시에 몰리면서 일부 서비스 이용이 중단 됐던 공식 홈페이지의 정상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웹젠은 홈페이지 작업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이르면 이날 아크로드2 홈페이지 운영이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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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드2는 절대군주가 되기 위한 양 진영(에임하이/데몰리션)의 치열한 대립을 그린 게임으로, 약 40여개의 테마로 구성 될 다양한 ‘전장전투’와 호쾌한 타격감, 유명 게임음악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가 참여한 수준 높은 게임 OST등으로 하반기 주요 기대작으로 주목 받아 왔다.

웹젠의 정임호 사업팀장은 많은 분들이 ’아크로드2’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더욱 재미있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 밸런스 조정 등 보완 개발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