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7과 함께 A7R에 장착 가능한 E마운트 단렌즈 신제품 SEL55F18Z를 기존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EL55F18Z(Sonnar T* FE 55mm F1.8 ZA)는 인물 촬영에 활용도가 높아 알파 A7, A7R 사용자는 물론 기존 NEX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밝은 조나 T* 단렌즈인 이 제품은 9매 원형 조리개를 통한 최대 F1.8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인물 사진이나 조도가 낮은 일상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프리미엄 렌즈 제조사 칼자이스의 T* 표면 코팅과 비구면 설계를 통해 높은 해상도를 구현했으며 풀프레임 이미지센서와 결합해 선명한 화질, 콘트라스트를 제공한다.
일반 DSLR 등 APS-C 센서를 탑재한 기존 NEX 모델에 장착할 경우 75mm의 화각을 제공한다.소니코리아는 SEL55F18Z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4일부터 3일 동안 소니스토어 온라인을 통해 한정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는 오후 2시부터다.
예약판매 구매자 전원에게는 칼자이스 49mm UV필터,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정식 판매는 다음달 13일이며 출시 가격은 109만9천9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앞으로도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A7R 시리즈에 장착 가능한 다양한 E마운트 렌즈를 출시하며 렌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들의 렌즈 선택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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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APS-C 센서 E마운트 렌즈 SEL18105G를 다음달 10일 출시한다 출시에 맞춰 ‘프리미엄 E마운트 렌즈 정품 등록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칼자이스 APS-C 센서 E마운트 렌즈 SEL1670Z도 포함했다.
신제품은 18mm 광각부터 105mm 망원 화각까지 F4 고정조리개로 여행 및 영상촬영 등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74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