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강현구 신임 대표 선임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달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강현구 LG유플러스 SC본부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현구 대표는 지난 2005년 LG전자 PC해외마케팅담당을 거쳐 2006년부터 구 LG데이콤 경영기획담당/e-biz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LG유플러스 경영지원담당/구매담당/스마트홈사업부장/컨버지드홈사업부장을 맡았다.

미디어로그는 신임 대표 선임이 모회사(LG유플러스)와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형성을 통해 모-자회사간 시너지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로그는 LG유플러스의 미디어 콘텐츠 전문 자회사다. 지난 2000년 3월 LG인터넷(채널아이, 1997)과 한컴네트(심마니검색, 1997), 구 LG데이콤의 천리안(1985) 사업부를 통합해 데이콤멀티미디어로 설립됐다. 이후 지난해 5월 미디어로그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