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 승진 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금번 임원 인사는 시장 선도 성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다. 또 향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상황을 대비해 LTE를 통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네트워크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내년 LTE 시장에서는 LTE-A뿐만 아니라 광대역 LTE 속도 경쟁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경우 2.6GHz 대역에서 새로이 LTE 전국망을 깔아야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경쟁사의 경우 기존 LTE 주력망, 혹은 보조망으로 사용 중이던 1.8GHz 대역에서 광대역 LTE를 서비스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와 비슷한 시기인 내년 3월 84개시 광역시, 7월 전국망 광대역 LTE를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TE-A, 광대역 LTE에 따라 LTE 서비스 경쟁 또한 본격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U+HDTV, 유와(Uwa), U+내비, C-게임즈, 스마트카 등을 100% LTE 핵심서비스로 내세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업과 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발탁했으며 연구개발(R&D) 인재를 중용해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코자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2014년 LG유플러스 임원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승진(1명)
▲김선태(金善泰) SD본부장
◇전무 승진 (2명)
▲안성준(安晟濬) SC본부 컨버지드홈사업부장
▲최택진(崔宅鎭) SD본부 SD기술전략부문장
◇상무 신규선임 (7명)
▲양철희(梁澈熙) SC본부 마케팅담당
▲임장혁(任章赫) BS본부 그룹고객담당
▲김영수(金永樹) MS본부 경북영업담당
▲김준형(金峻亨) SC본부 TV사업담당
▲허비또(許비또) NW본부 강북운영담당
관련기사
- LGU+, 모바일 결제 안전성 비결은2013.11.28
- LGU+, 미래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2013.11.28
- “먹거리 걱정 뚝”…LGU+ 급식관리 똑똑하게2013.11.28
- LGU+ “자녀와 갤럭시S4 줌 체험하세요”2013.11.28
▲김상수(金相洙) CR전략실 홍보담당
▲박치헌(朴治憲) SC본부 신사업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