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마지막 매니저였던 박 모씨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최진실과 주변 인물들의 안타까운 자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 모씨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최진실의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최진실이 숨지던 날 마지막으로 집에 바래다 준 사람이기도 하다.
최진실은 2008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2010년에는 남동생인 최진영이, 2013년에는 전 남편 조성민이 잇달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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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런 현상이 베르테르효과에 의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한다. 최진실은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을뿐더러 가족 내에서도 상당한 존재감을 갖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최진실의 자살이 연쇄적으로 주변 인물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최진실을 둘러싼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에 대체 이런 슬픈 일이 왜 자꾸..., 남은 자녀들도 걱정이다,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