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황용기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일반입력 :2013/11/27 17:23

정현정 기자

2014년도 LG디스플레이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황용기 TV사업부장은 TV와 모바일, 노트북 개발담당을 역임하며 고휘도 및 초박형의 차별화된 제품을 앞장서 개발해 온 업계 최고의 기술 혁신가다.

황용기 신임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LG전자에 입사했다. 1999년 LG디스플레이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는 모바일, 노트북, TV용 패널 개발 담당 부서를 두루 거치고 연구센터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역임했다.

특히 TV개발담당으로 재직시 세계 최박형 TV 개발 등을 주도하며 LG디스플레이의 TV사업 부분이 세계 1등이 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올해부터는 LG디스플레이의 핵심 사업영역인 TV사업부장를 맡아 대형 제품 믹스 개선과 차별화 제품 발굴을 통해 제품 리더십을 확보했다. 또 오픈셀(LCD 패널에서 백라이트유닛과 드라이버IC 등을 장착하지 않은 일종의 반제품) 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용기(黃龍起)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부사장

▲55세(1958년생)

▲부산대 기계공학과 학사

▲1984년 1월 LG 입사

▲LG전자 개발그룹

▲LGD 기구설계팀장

▲Mobile 개발담당

▲Notebook 개발담당

▲TV개발담당

▲연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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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술책임자(CTO)

▲(現)TV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