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8명 등 총 14명을 승진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16명(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10명)에 비해 소폭 줄었다.
LG디스플레이 인사는 시장 선도 및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인재를 발탁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미래사업 준비를 위한 장기적인 인재육성이라는 기본방향 속에서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대형 제품 개선과 차별화 제품 발굴을 통해 제품 리더십을 확보한 황용기 TV사업부장 전무와 풀HD OLED 패널 세계 최초 양산 및 플라스틱 OLED 공정개발, 고해상도 패터닝 기술개발에 현격한 성과를 창출한 차수열 OLED패널그룹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초대형 UHD, 고수익 ART 시리즈 등을 개발한 김명규 TV개발그룹장 상무와 R&D 전략 총괄로 특허·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어 낸 송영권 기술전략그룹장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 생산 및 중국지역 전문가인 이중희 중국연태법인장 부장 등 총 8명이 이번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2014년 승진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부사장 승진
▲황용기(黃龍起) TV 사업부장
▲차수열(車秀烈) OLED 패널 그룹장
◇전무 승진
▲김명규(金明圭) TV 개발 그룹장
▲송영권(宋永權) 기술전략 그룹장
▲오창호(吳彰浩) OLED TV 개발1담당
▲이동선(李東宣) IT·모바일 영업·마케팅 그룹장
◇상무 승진
▲강승모(姜承模) 중국경영관리담당
▲김성호(金省呼) IT·모바일 개발5담당
▲김점재(金?宰) TV 개발2담당
▲박종선(朴鍾先) TV 마케팅담당
▲신우섭(申宇燮) OLED 패널 개발담당
▲이중희(李重熙) 연태법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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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李昌遠) IT·모바일 영업4담당
▲최홍석(崔弘錫) LTPS 기술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