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가 한국계 미국인인 존 리 씨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염동훈 전 대표가 퇴직한지 3개월만의 일이다.
구글코리아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존 리(John Lee) 신임대표가 내년 초부터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 대표는 최근까지 테스코에서 근무하면서, 중국 시장 마케팅 및 사업 운영을 총괄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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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크로락스(Clorox)와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에서 각각 한국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칼튼 칼리지(Carleton College)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를,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