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가 만든 70인치 TV, 11번가서 '반값'

일반입력 :2013/11/25 11:39    수정: 2013/11/25 11:39

남혜현 기자

스포츠 경기가 많은 내년 TV 수요를 겨냥, 11번가가 TG 삼보가 만든 70인치 텔레비전(TV)를 반 값 판매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서진우)는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경기가 몰려있는 내년 TV 시장 공략을 위해 TG삼보와 손잡고 '70인치 쇼킹엠티비(mTV)'를 100대 한정 279만원에 예약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쇼킹mTV는 타 브랜드 제조사 70인치급 TV 대비 4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제품 구매시 무료 벽걸이 설치 서비스와 2년 무상 사후관리(AS)를 제공한다.

LED 풀HD 화질을 지원한다. 화면을 4개로 분할하는 기능을 이용하면 35인치급 TV 4대를 70인치 한 대에서 보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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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HDMI케이블로 컴퓨터나 게임기 등 주변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구매자 전원에 HDMI케이블, 32기가 메모리카드, 삼보 노트북 할인구매 기회 등을 제공한다.

11번가 이치훈 디지털가전 그룹장은 국내 70인치급 TV가 700만원대인 반면 쇼킹mTV는 반값보다 저렴한 200만원대 제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향후 2014년 TV시장 선도를 위해 대형TV, UHD TV 등 고사양의 프리미엄 제품을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