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감성 프로젝트 '도서 알리미' 시작

일반입력 :2013/11/13 15:22

남혜현 기자

감성 한 구절로 위로 받으세요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도서 쇼핑 전문 앱 '모바일 도서11번가'에 '도서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 알리미란 매주 금요일 위로나 힘이 되는 문구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11번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정서적 유대를 형성,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목적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직장인 4명 중 1명이 한 달에 한 권도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적 여유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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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1번가 고희정 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짧은 한 줄로 독서 효과를 주고 도서 관련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책 소개를 통해 범국민 독서환경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 앱에 먼저 적용된다. 애플 iOS의 경우 이달 말부터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