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모바일 쇼핑도 상담통화로 결제”

CJ오쇼핑(대표 이해선, 변동식)은 콜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커머스 서비스 ‘오클락 오스카(OSCA)’를 내놓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화 주문형 모바일커머스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한 상품을 전화통화로 결제하는 바식이다. CJ오쇼핑의 소셜커머스인 ‘오클락’을 통해 제공되며 상품 페이지 하단의 모바일 결제로 이어지는 ‘바로구매’ 버튼과 함께 전문상담원 연결을 위한 ‘전화주문’ 버튼이 노출된다.

전화로 연결된 전문상담원은 상품번호를 듣고 구매 결제 지원과 함께 상품 정보를 전달한다. 콜센터 전문상담원은 24시간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상품 정보가 담긴 화면을 문자 메시지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수도 있다.

오클락 오스카 서비스를 통해 CJ오쇼핑은 모바일커머스 이용에 걸림돌로 작용한 결제의 불편함과 정보의 부족한 전달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진혁 CJ오쇼핑 스마트IT사업담당 상무는 “모바일커머스는 어떤 e커머스 분야보다도 빠르게 변화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분야”라며 “CJ오쇼핑은 다른 사업자들이 갖추지 못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모바일커머스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