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베타키 발송, 정식 출시 임박

일반입력 :2013/11/22 13:07    수정: 2013/11/25 15:04

화제작 CCG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출시를 기다려온 이용자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 승인 베타키가 차례로 발송됐기 때문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는 정식 출시를 앞둔 하스스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베타키를 발송했다.

이번 베타키 발송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베타테스트 신청자 대부분은 해당 베타키를 이메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키를 받은 이용자는 블리자드의 서비스 플랫폼 배틀넷의 하스스톤 사이트를 통해 테스터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다양한 마법과 무기, 영웅들을 기반으로 한 수백 가지의 카드들을 조합해 상대 카드를 부수는 전략 카드 게임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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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이달 중순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블리자드의 자체 게임쇼 블리즈컨2013 이후 재조명을 받기 시작해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하스스톤의 PC버전 정식 출시는 내달이 목표다.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플랫폼 출시 일정은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