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APT 대응 '포티샌드박스' 출시

포티넷은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차세대 방화벽, 이메일 게이트웨이 등과 연동할 수 있는 가상엔진기반 '포티샌드박스-3000D'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샌드박스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미리 의심되는 파일에 대한 악성여부를 검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넷 차세대 방화벽인 포티게이트, 이메일 게이트웨이인 포티메일 등과 통합해 APT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단일 장비에서 듀얼 레벨 샌드박스, 동적위협감지, 실시간 대시보드 및 리포팅 등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넷에 따르면 포티게이트는 네트워크 가장 앞 단에서 스캐닝, 위협 완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포티샌드박스를 함께 적용하면 의심스러운 파일이나 고위험 파일에 대한 지능화된 탐지 및 검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