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UTM 분야 MQ 5년 연속 리더

일반입력 :2013/08/08 15:42

손경호 기자

포티넷은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하는 통합위협관리(UTM) 부문 매직쿼드런트(MQ)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포티넷은 업계에서 인정하는 UTM 부문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네트워크 성능이 점차 발전하고 보안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포티게이트 플랫폼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타깃 공격 및 지능형 지속 가능 위협(APT)에 대응하는 빠른 네트워크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UTM 시장을 중소기업에서 사용하는 다기능 네트워크 보안 제품 시장으로 정의했다. 중견 규모의 사업체는 100~1천000명 사이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6백억원에서 1조원까지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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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UTM 제품은 기본적으로 표준 네트워크 스테이트풀 방화벽 기능, 원격 접속 및 사이트-투-사이트 가상사설망(VPN) 지원, 안티멀웨어, URL 및 애플리케이션 컨트롤과 같은 시큐어웹게이트웨이(SWG) 기능, 침입방지시스템(IPS) 기능 등을 조사대상이 된 UTM의 기본 요건으로 정했다.

가트너가 2012년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UTM 시장 규모가 약 15억3천만달러(약1조 8천억원)다. 이는 전문가들이 분석한 지난 2011년 숫자에서 약 18.7% 증가한 규모로서 UTM 시장은 다른 보안 분야에 비해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UTM시장이 201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