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열고 오는 27일부터 베이비붐 세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2기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은 창업가들에게 SK텔레콤이 보유한 ICT기반 기술 및 각종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을 대상응로 각종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 포털은 개발자들이 개발 장비, 제반 인프라를 비롯해 온라인 도구 및 데이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T open lab’, ‘T developers’, ‘Big Data Hub’ 등의 프로그램을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해당 포털을 통해 ‘브라보 리스타트’ 2기 모집을 비롯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는 개발자와 창업가를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은 창업진흥원의 창업넷 사이트와 연계해 제공된다. 향후 민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련 정보를 연계를 확대하는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향후 SK텔레콤은 SNS를 활용해 이용자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등 행복창업지원센터 창업 포털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간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모집하는 ‘브라보 리스타트’ 2기 역시 창업 전단계에 걸친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공모와 심사 과정을 대폭 개선해 참여 기회 및 창업 후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45세 이상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다.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만 45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내년 1월 3일까지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 전분야, ICT 융합을 통한 기술 및 제조 지식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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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말 최종 선발되는 팀은 초기 창업지원금 2천만원가 내년 3월부터 6개월간 창업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향후 심사를 거쳐 팀당 최대 1억원의 기술개발 자금과 공동개발 및 지분투자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SK텔레콤은 올해 고객 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차별화된 창업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통합적인 창업 지원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베이비붐 세대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BRAVO! Restart’ 2기를 올해보다 발전시켜 ICT 기반 창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