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소셜네트워크, 모바일, 협업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다이나믹스 CRM(고객관계관리) 2013’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다이나믹스 CRM 온라인’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별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아도 클라우드에서 CRM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셜네트워크, 모바일, 협업 등을 지원하도록 유저 인터페이스가 개선됐고 기능도 추가됐다.
인터페이스는 원하는 정보를 한 화면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수정됐다. 새 창을 띄우거나 화면을 이동할 필요 없이 한 화면에서 모든 정보가 제공된다.
MS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링크, 스카이프와 연동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직원이나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기업용 SNS인 야머와도 통합돼 직원들과 CRM 정보를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윈도8과 아이패드용 앱도 무료로 제공된다. 모바일앱은 현재 영문으로 제공되며 향후 한국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 "MS 새 사령탑 선임 임박, 포드 CEO 유력"2013.11.20
- 노키아 주총, 휴대폰사업 MS 매각 승인2013.11.20
- MS "내 휴대폰으로 타인 휴대폰 차단"2013.11.20
- MS 비주얼스튜디오, 클라우드로 진화2013.11.20
다이나믹스 CRM 2013은 1개월 기준 CRM 온라인 에센셜이 사용자당 1만6천500원, CRM 온라인 베이직이 3만3천100원, CROM 온라인 프로가 7만1천700원에 제공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지현 다이나믹스 비즈니스 담당 부장은 “소셜네트워크, 모빌리티 등 빠르게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CRM 솔루션도 진화가 필요하다”며 “다이나믹스 CRM 2013을 통해 CRM을 넘어선 확장된 CRM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