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PS)4'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며 콘솔 게임 시장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18일 주요 외신은 지난 1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출시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신형 게임기 'PS4'가 24시간 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출시 3일이 돼서야 약 100만대 판매된 PS2(2000년 일본서 출시)의 기록보다 높은 것으로 소니 게임기 중 가장 좋은 출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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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는 7년 전 출시된 PS3 후속작으로 전작을 웃도는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또 동영상 재생을 인터넷에서 공유할 수 있는 등 소셜네트워크 요소 및 클라우드 기술 등이 탑재됐다.
국내에는 다음 달 17일 출시되며 일본에는 내년 2월22일에 나올 예정이다. 국내 판매가는 49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