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지스타 관람객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게임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게임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각 부스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부스걸’ 인기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3’에 수많은 유명 모델들이 참석, 각 게임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게임 캐릭터 의상과 메이크업을 통해 게임의 특징과 개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관람객들은 게임 시연뿐 아니라 부스걸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지스타의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부스걸은 넥슨 부스에 집중돼 있다. 이 회사는 도타2 캐릭터 부스걸뿐 아니라 ‘영웅의군단’, ‘페리아 연대기’ 등 이번 지스타 출품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부스걸을 준비했다.
관련기사
- 獨 빅포인트 “게임중독법, 차기 선거 의식”2013.11.17
- 빅포인트, 韓 지사 세운다…“지스타 참가 고려”2013.11.17
- 전병헌 "게임중독 문제, 여당도 의견 분분"2013.11.17
- 지스타 왔니? '추천' 모바일 게임 3종2013.11.17
또 워게이밍과 소니전자, 그리고 샌디스크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스걸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스걸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촬영 경쟁도 치열하다.
한편 지스타 2013 일반 관람객 입장은 오전 10시부터며 폐장 시간은 오후 6시다. 티켓 가격은 일반인 6천원, 청소년 3천원이다.